비키퍼 (The Beekeeper) (미국 영화)
장르 : 액션, 먼치킨
2024년 1월 12일 개봉한 데이비드 에이어(David Ayer) 감독의 영화. 제이슨 스타뎀 주연이다. 영화관에서 친구와 봤다.
스토리는 평화롭게 살아가던 전직 비밀 기관 요원 애덤 클레이가, 자신의 이웃이 보이스 피싱에 당해 전 재산을 잃고 자살하게 된 것을 계기로 복수를 결심하는 내용이다.
무슨 내용을 만들고 싶어했는지는 대충 알겠지만 표현이 좀 덜 된 것 같다.
액션이 조금 부족하기도 하고, 주인공이 비밀 기관 요원임에도 불구하고 비살상으로 제압하는것도 애매하다. 그래도 전직 CIA 국장이 무서워하는 집단 정도면 좀 확실히 살상력이 있거나 무서워야 하는데 그런 부분은 좀 부족했다.
특히 중간에 나오는 비키퍼 후배는 너무 쉽게 리타이어 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무서운 비밀 기관 요원의 후배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조연이 더 강한 느낌이라 밸런스가 망가진 듯 하다. 또한 비키퍼 집단도 너무 쉽게 떨어져나가서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에 위기감이 거의 없다.
마지막으로 FBI도 너무 허수아비다. 특히 여주인공은 영화 내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영화 내내 큰 인상을 남겼지만, FBI로서가 아니라 자신이 처녀딱지 뗀 것을 이야기해줄 때만 큰 인상을 남겼고, 하다못해 총을 쏘던가 주인공의 파트너가 되던가 둘 중 하나는 했어야 됐다고 생각한다.
별개로 비키퍼가 뭔지 몰랐는데 Bee-Keeper라고 양봉업자같은 느낌이더라. 미국산 프응. 근데 관리하는 벌통이 너무 적었다. 네 통인가 있던데 촬영용으로 갖다 놓은 느낌이다.
뇌 빼고 볼만했던 액션영화. 뇌를 넣으면 좀 아쉽다.
아래는 내가 본 영화 티켓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