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ひげを剃る。そして女子高生を拾う。) (일본 만화)
장르 : 드라마, 러브코미디, 일상
2018년 11월부터 연재된, 동명의 라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아다치 이마루(足立いまる) 작가의 만화.
메인 스토리는 평범한 직장인 요시다가 직장 상사에게 차인 후 길거리에 앉아 있는 여고생 사유를 임시보호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가 상당히 불법적으로 시작하는데, 시작이 잘못돼서 그런지 세계관 속 인물들의 윤리적 사고방식이 상당히 박살났다.
몸부안꽉이라는 멸칭으로 더 유명한 주인공 사유의 이야기도, 중간에 등장하는 8다리 금태양도, 자기들이 차 놓고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직장 상사와 옛 학교 선배도 그렇다. 그렇다고 주인공은 정상이냐? 그렇다고 할 수도 없는 수준.
이 만화의 유일한 양심인 사유의 오빠와, 주인공 순애보 회사 후배, 그리고 사유네 편의점 친구 갸루만이 정상적인 포지션으로.. 이 쪽도 잘못되었다고 하면 잘못됐지만 여기서 이 정도면 정상이다.
애초에 정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뭐라 평가하긴 그렇지만, 자극적인 내용과 괜찮은 그림 실력 덕분에 여자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상당히 잘 나와서 인기는 있었던 듯. 막장 드라마를 챙겨 보는 심정으로 즐기며 욕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