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리코와의 나날 (くりことびより) (1~19화)

쿠리코와의 나날 (くりことびより) (일본 만화)
장르 : 가족, 일상, 과자

일본의 만화가 슈지 유키모토(雪本愁二)의 만화.

스토리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부부가 맘모스를 좋아하는 4살 아이, 쿠리코를 입양하여 함께 사는 내용이다.

주로 입양과 육아라는 일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과자를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풀어나가는데, 설득력 있고 진지하며 감동적이다.

치유물인데 굉장히 불안한 육아 만화로, 입양되었음에도 굉장히 활기차고 밝은 쿠리코와는 대비되어 언뜻언뜻 부부의 트라우마가 튀어나오니까 스토리가 갑자기 돌변하진 않을까 무서웠다.

그리고 쿠리코 또한 4살이 되기 전에 친부모에게 버려지고, 이후에도 몇 차례 입양을 갔다가 파양을 당한 것 같은 배경이 이야기 속에서 스며나와서 안타깝기도 하다.

마지막 두 화에는 남주인공의 트라우마 내용이 나오는데, 쿠리코를 통해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내용으로 마무리.

사실 인기가 없어서 출하된 것도 같은 수준으로 급하게 엔딩이 났기 때문에 아쉬운 감이 없지는 않다.

그래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 사이에서 잠시나마 즐거웠기 때문에 쿠리코와 보낸 짧은 시간이 내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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