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계 약국 (異世界薬局) (1~12화)

이세계 약국 (異世界薬局) (일본 애니메이션)
장르 : 이세계전생, 판타지, 먼치킨, 의학

2022년 7월 10일부터 2022년 9월 25일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동명의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한다.

현대 일본에서 약학 연구를 하던 주인공 야쿠타니 칸지가 과로사로 사망하고, 이세계에서 궁정 약사 가문의 팔마 드 메디시스라는 인물로 전생하는 이야기.

공작 위에 존작이라는 치트 계급에, 신술이라 불리는 마법도 있는데 사용하면 자신이 분자구조를 파악한 물질을 무제한으로 생성 가능한 편의주의성 능력. 하다 못해 「닥터 스톤」 에서는 주인공이 원료 하나하나 구해가면서 박치기 하는 노력이라도 보여줬는데 여긴 그냥 원료! 나와라! 제조법! 알고있어! 로 그냥 끝내버린다.

등장인물의 지능은 작가의 지능을 넘을 수 없다. 에휴…

1화부터 스승이란 놈이 꺄악~ 꺄악~ 대단해~ 꺄악~ 뭐야대체~ 이러는 것도 골치 아픈데, 2화에서는 약 만들겠다고 대사로 “2-Amino-9-[(2-hydroxyethoxy)methyl]-1,9-dihydro-6H-purin-6-one 아시클로버 합성!” 이 지랄을 하고 있다. 무영창으로 된다며 이런 연출을 하는 건 그냥 작가가 자신이 만들어 둔 설정조차 깨면서 최소한의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한 발버둥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진짜 보기 싫다.

엄연한 계급 사회를 묘사하면서 주변 인물들의 태도는 정상적인 부분이 하나도 없고, 주인공 수발 드는 메이드도 버릇없게 굴고, 국왕 치료하는데 귀족들이 국왕 침실에서 우글우글 모여서 구경중인 꼬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도 갑자기 정의로운 용사 병 도져서 더 이상 환자를 외면하지 않겠어! 하고 돌진하는 모습도 어느 정도 서사가 있으면 받아 주겠는데 지금 아직 초반부라니까?

아니 그냥 이 작품에 대해 한 글자 더 두드리는 시간조차 아깝다. 더 이야기하지 않겠다.

이건 많은 돈이 들어간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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