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제물의 아이 (竜と贄の子) (일본 만화)
장르 : 판타지, 액션, 가족, 복수극
2024년 5월 소년 선데이 신인 작가 X에 올라온 일본의 단편 만화. 작가는 야츠보 미키(Yatsubo Miki).
스토리는 용의 분노를 받은 상처를 가진 아이가, 용의 제물로 바쳐지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용이 잡아먹지 않고 아이를 잘 기르긴 한다.
당연스럽게도 용의 분노같은건 교회에서 용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낸 거짓말로, 아이에게 독을 먹인 후 용에게 잡아먹히게 해 용을 죽이려던 계략이었다. 중세 배경 판타지 세계관의 교회란 안 부패한게 특이한 수준이니.. 클리셰다.
아무튼 용은 허무하게 화살에 맞아 잠들어 마을로 잡혀오고, 교회 사제는 또 자기의 범행을 떠벌리고 앉았고, 사실을 알게 된 아이가 교회 사람들을 칼로 베어 넘기는걸로 복수를 마무리한다. 진짜 용의 분노를 받은 상처는 이런 것이라는 대사와 함께.
단편이고 깔끔한 판타지식 그림체에 비해 스토리는 미묘한 감이 있었다. 용이 화살 한 발 맞고 잠드는것도 웃김.
해당 만화는 선데이 신인 트위터와 작가의 트위터 링크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