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키다가의 고서 생활 (1~51화)

카라키다가의 고서 생활 (일본 만화)
장르 : 일상, 도서, 고서적

우연히 봤다. 작가는 필명 “토우메 케이”를 쓰는 일본의 여성작가.

스토리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운영하던 고서점을 물려받게 된 둘째손녀 츠구미와 자매들 이야기이다.

일본 작품에서 꽤 언급되는 이야기지만 아날로그의 나라답게 고서점을 참 좋아하고 대중적인 듯.

그림체와 스토리 진행에 흡입력이 있다. 아직 초반부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 작가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어느정도 알 것 같다.

다만 작가가 전작을 휴재하고 신작을 연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계속 이 작품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

51화로 완결.

좀 갑작스러운 완결이고, 작중 진행되던 많은 갈등들과 사건들이 정리되진 않은 형태이지만. 나름의 방향성을 가지고 달리고 있다는 이야기는 확인했다.

잔잔하지만 여운이 있는 만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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