낢이 사는 이야기 (한국 웹툰)
장르 : 일상, 개그
시즌 4에도 수정본에서 사라진 회차들만 짚고 넘어가겠다.
489화 「너와 나의 생활」. 부부간에 생활 환경을 합치며 발생하는 차이에 대한 이야기. 낢 작가가 아침에 일어나 남편에게 도시락을 싸주고 다시 잔다는 내용과 똥 이야기가 섞여있다. 더러워서 삭제됐나.
504화 「유부가 되었으니 이런 내용 그려본다」. 첫만남 이후 한달 넘게 키스를 하지 않아 낢 작가가 남편에게 왜 키스를 하지 않는거지 같은 술주정을 부리는 이야기.
525화 「쉬야로 말해요」. 뚱이가 이과장을 질투해 침대에 쉬야를 하는 이야기. 489화도 그랬듯 더러워서 삭제된 이야기들이 맞는 것 같다.. 귀엽긴 하지만 말이다.
530화 「아줌마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주책맞고 큰 목소리가 되며 기억력이 퇴화한 낢 + 아주머니.. 줄여서 낢주머니.
538화 「아내의 역할」. 살아오며 지냈던 낢이라는 본연의 정체성과 아내의 역할이 충돌하며 생기는 낢 작가의 고뇌를 그린다. 요즘의 성 평등 시대와 맞물려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 사라졌나.
551화 「엄마랑 비슷」. 자꾸만 밥 차려놓고 설거지 뒷정리를 하게 되고, 먹고 있는데 뭘 더 계속 먹이려는 마음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작가의 이야기.
시즌 4 후기가 2015년 12월 2일에 올라왔는데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간다. 결혼생활 10년이 지난 낢 작가님의 일상이 평화롭고 행복하시기 바란다. 연재도 좀 더 하면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