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중간만 간다면 (한국 웹툰)
장르 : 연애, 회사, 로맨스
「어떻게든 중간만 간다면」 의 마지막 시즌
계속 작가가 바람피울 것 같은 상황을 만들다 말았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하는데.. 뭐 대충 순애니까 별로 신경은 안씁니다.
근데 좀 답답하긴 하네요 예.
본인은 사내정치나 소문에 둔감한 사람이라 저런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큰 생각이 안들긴 하지만 그래도 작은 생각은 든다.
여주는 일 열심히 하면서 해외에서 헤드헌팅도 따오고, 남주는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긴 하지만 제법 똑부러지게 정리하는 모습이 어느덧 훌륭한 사회인 다 됐구나 싶다. 내가 키운건 아니지만.
엔딩이 조금 애매하게 난 듯한 부분이 있는데 원래 우리네 삶이란 것이 그렇게 딱 정해져있는 길에서 끝나고 그렇진 않잖은가?
조금 허둥대고 덜렁대더라도 그들만의 행복이 있을것이고, 자신들만의 사랑법이 있을것이다
삶에 항상 최고의 결과는 없을것이지만, 「어떻게든 중간만 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