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조의 대죄 (九条の大罪) (일본 만화)
장르 : 변호사, 범죄, 느와르
2020년부터 연재중인 만화. 작가는 「사채꾼 우시지마」 로 유명한 마나베 쇼헤이(真鍋昌平) 이다.
메인 스토리는 범죄자나 악인을 변호하는 변호사 쿠조 타이자의 이야기이다. 정의나 윤리, 도덕을 가리지 않고 변호사의 신념을 고수하며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내용으로 제법 흥미로운 전개를 가져온다. 그러나 후반에 가서 또 야쿠자 좋아 병이 도졌는지 줄창 야쿠자, 한구레, 야쿠자…
중간중간 “법원이라는 국가기관이 정상동작하지 않으면 국민을 지킬 수 있는건 변호사 뿐” 같은, 그래도 변호사 만화 같은 대사나 내용이 나오기도 하는데, 옴니버스식 구성임에도 야쿠자 이야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버린다.
결국 이 만화가 하고싶은 말이 ‘아무리 악당인 범죄자일지라도, 변호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인지, ‘아무튼 야쿠자랑 엮이면 곤란하니 되도록 엮이지 말자’ 인지 모르겠다.
투박한 그림, 비슷한 구도와 인물 돌려막기, 필터를 씌운 배경을 남발하는 그림에 대해서는 다소 아쉽다. 하지만 이 작가가 인기를 얻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이야기의 흡입력과 흥미롭고 자극적인 소재 덕분이라 그림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만화는 완결이 아직 나지 않았지만, 2026년 4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화 되었다. 시즌 1은 완결이 난 듯 하니 나중에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