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한국 웹툰)
장르 : 시대극, 액션, 무협, 복수극
복수극을 하겠다면 좀 치밀하게 계획을 짜서 암살을 하던가, 적당히 정치질을 해가면서 올라가던가 해야지 뭣하러 무투노비로 숨어있으면서 계획있는척 했나 싶은 느낌이다.
펀치드렁크가 생겨 뇌가 빠진 듯한 주인공의 답답함이 계속되는데.. 보통 주인공이 아니라 주변인들이 답답해야하는데 왜 야는 지가 답답한 역할이래?
주변인들이 계속 설득하는데 물론 다 같은 작자로 보이겠지만, 아는 사람도 있고 하면 대화를 할 생각을 해야지 뇌 빼고 크르르 다 죽이겠다 크르르르 하고있으면 문제가 해결이 되냐고.
시즌 초반부터 계속 죽이겠따 → 다쳐서 누움 → 다 낫진 못했는데 죽이겠다 → 다쳐서 누움
이런 스토리가 반복되는데 물론 액션이나 성장형 무도라는 점에서의 뽕맛은 있지만, 아무래도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는 아쉽다고 할 수밖에 없다.
시즌 6에서는 결국 주변 등장인물들의 캐리로 중랑장이 되고 마무리되며, 이후 스토리도 대충 기존 무장들의 반발 속에서 실력으로 설득하고 승진하고 그러겠지. 천천히 다음 시즌들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