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시멜로 이야기 (Don’t Eat the Marshmallow… Yet!: The Secret to Sweet Success in Work and Life)

마시멜로 이야기 (Don’t Eat the Marshmallow… Yet!: The Secret to Sweet Success in Work and Life) (미국 서적)
장르 : 자기계발서

2005년 발매된 미국의 호아킴 데 포사다(Joachim de Posada)와 엘런 싱어(Ellen Singer)의 책.

‘스탠퍼드 마시멜로 실험’이라고 불리는, 1970년 발표된 논문 「만족의 지연에 대한 주의(Attention In Delay Of Gratification)」 를 기반으로 쓰여진 책이다.

출간 당시 읽었었는데 오랫만에 눈에 띄어서 다시 보았다.

어린 아이에게 마시멜로 하나를 주고, 15분 동안 먹지 않고 참는다면 하나를 더 주겠다고 했을 때 아이가 마시멜로를 먹는지, 참아내는지를 관찰한 실험으로,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서 인내가 얼마나 중요한가’ 라는 교훈을 주고 싶어 썼다고 한다.

메인 스토리는 어린 시절에 해당 실험에 참가했던 주인공 조나단이, 한 회사의 사장이 된 후 그의 운전기사 찰리에게 자신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와 자신이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성공을 향해 열정적인 마음으로 인내를 하는 방법과, 실제로 별 것 아닌 28살의 운전기사 찰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참 즐겁다.

이 이야기는 발매 당시 우리나라에서 20주 이상 베스트셀러를 지속하며 대단한 위용을 떨쳤다. 이야기가 굉장히 직관적이고, 또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맞는 내용이라 인기가 있었던 듯.

해당 실험의 주제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도, 그리고 이 책에 대해 올바른 내용이 아니라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난 대체로 올바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교육과 인내, 그리고 성실과 열정은 잘 배신하지 않는다.

아래는 내가 읽은 한국판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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