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엔딩 수집가 하녀님 (한국 웹툰)
장르 : 로맨스판타지, 중세, 회귀, 액션
또 열심히 구르면서 죽고, 경험치는 쌓고 있지만 아직 뭐 변변찮은 힘은 없는 주인공. 이럴거면 초반에 창술 스킬은 뭣하러 랭크가 나왔는지 언급도 잘 없다.
하긴 수련해서 실력을 쌓아가는 그런 이야기는 아니지. 어차피 폰인 주인공은 뭐시기 히든스킬만 다 모으면 프로모션으로 퀸이 될텐데.
세계의 길잡이들을 조력자로 계속 모으고, 작중 현재 국왕이자 상대 퀸이 언급한 3년 뒤의 최종전을 위해 스토리는 계속 진행되는데 이 정도 속도면 시즌 4정도에 완결날 것 같은 예감이다.
로판이라 연애요소가 많긴 한데 어차피 정실은 정해져있고. 약간 판타지중에서도 게임판타지나 헌터물과 유사한 시스템의 존재 덕분에 본디 로판의 주 독자층인 여성에게는 크게 인기가 없는 듯한 느낌… 그리고 남성은 로판을 잘 안본다. 결론적으로 독자한테 인기가 없는 작품이라는건데, 솔직히 완전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렇게 구린 작품은 또 아니라 약간 아쉽다.
아니 로판인데 다른 구린 판타지보다 액션신이 왜 낫냐고. 그냥 그림작가의 역량 덕분인 듯.. 아무튼 이런저런 사건과 새턴의 정체 같은 사소한 떡밥이 남아있고 시즌 2는 진행중.
2025년 5월에 36화에서 휴재하더니 4개월만에 돌아와 재연재. 근데 거의 격주로 휴재를 하는 느낌이라 과연 정상 연재가 맞는건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