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6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국 드라마)
장르 : 법정, 코미디, 휴먼드라마, 러브코미디

한국 드라마의 감성은 나랑 좀 안맞아서 보기 힘들다. 넷플릭스에 떠서 우연히 봤는데 우영우는 보느라 한참 걸림.. 거의 반년 넘게 본 것 같다.

특히 원고나 피고가 돌발행동 하는 장면이 현실에서도 있을 법 하지만 드라마적으로 과장된 부분이 많아 개답답하다.

15화에 특히 발암요소가 부각되는데 장승준 변호사는 초반엔 좀 능력있는데 꼽질하는 변호사같이 나오다가 이 화부터는 그냥 머저리같은 놈으로 나온다. 개 머저리같아 답이 없다..

변호사는 갈등을 다루는 직업이라지만, 이 드라마엔 갈등이 너무 많기도 하고.. 사랑과 장애, 현실과 이상, 변호사의 원칙.. 답답합니다. 예.

그리고 마지막화에 웬 신캐릭터가 나오는데.. 왜 16화까지 빌드업 잘 쌓아놓고 뜬금 신캐를 내서 스토리 빌드업이 다 미궁에 빠졌다.

스토리를 천천히 풀었으면 좋겠는데 마지막까지 미뤄두기만 하다가 갑자기 수습하는 느낌.

떡밥은 다 풀어 먹었는데 뭐가 시원하지 않지 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