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월드 (WaterWorld)

워터월드 (WaterWorld) (일본 공연)
장르 : 액션, 수상공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에서 매 일 3회정도 진행되는 공연.

과거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에서 한 번 본 적이 있지만, 친구들과 온 김에 한 번 보라고 추천해주면서 함께 다시 봤다. 전에 봤을 때는 여름이라 따뜻한 날씨였지만 이번에 방문한 시기는 1월이라 춥기도 해서 수상 공연이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 하시더라. 프로 의식이 대단하다.

스토리는 완전히 동일하다. 세계관 상 ‘드라이랜드’와 ‘워터월드’의 영토 전쟁 같은건데, 여튼 우리 편이 적들을 다 무찌르고 당당하게 귀환하는 내용.

다만 주의사항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의 경우 관객이 많아 빨리 줄을 서지 않으면 중앙 부분 좋은 좌석 자리가 없어서 사이드 자리에 앉아야 한다는 점이 있다. 우리도 늦게 입장한 편이 아닌데도 중앙 좌석이 꽉 차서 사이드에 앉았더니 기둥 때문에 공연 일부가 잘 안 보이더라.

공연이 일본어로 진행되니 일본어가 어렵다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전에도 이야기했듯 공연 자체가 직관적인 내용이라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에는 어렵지 않은데,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디테일을 파악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주연 배우가 모두 외국인이더라.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쪽 쇼는 대부분 서양인을 주연으로 쓰던데, 이 부분이 그저 고증을 위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자체의 운영정책인지 혹은 일본의 탈아입구 사대주의 사상과 연관이 있는 건지 좀 깊게 생각해보게 됐다.

이런 곳에서 아시아 쿼터제를 도입하자는 이야기같은건 아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더라. 편의점이나 주유소 같은 최저 시급 아르바이트엔 중동 계열 사람들이 눈에 띌 만큼 그득그득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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