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터몰 씨의 손 (The Hands of Mr. Ottermole)

오터몰 씨의 손 (The Hands of Mr. Ottermole) (영국 소설)
장르 : 오디오북, 미스터리, 범죄, 추리

1931년 출간된 단편집 「라임하우스의 찻집 (A Tea-Shop in Limehouse)」 에 처음 수록된, 영국의 소설가 토마스 버크(Thomas Burke)의 소설.

스토리는 영국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살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무 이유도 없는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범인의 정체, 그리고 그것을 쫓는 경찰들과 사건의 특종을 찾아 헤메는 기자들,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살해된 다양한 피해자들을 묘사하는 와중 범인의 정체를 알아챈 사람이 등장한다.

역사 상 최고의 추리소설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는데, 후반의 흥미로운 전개와 반전이 인상 깊긴 하지만 초반부의 길고 장황한 묘사를 오디오북으로 듣다 보니 다소 애매했다.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소중한 삶을 아무 이유 없이 앗아가는 범인의 잔혹함이 어떤 것인지, 죽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갑작스레 닥쳐오는지, 네가 하던 행동이 앞으로 남은 삶에 있어 마지막 행동이 된다면 어떨지 등등…

범인이 특별히 이유 없는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것도, 현대의 이유 없는 다양한 범죄에 노출된 우리로써는 사실 너무 흔한 일이다.

아무래도 활자로 봐야 될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오디오북이 아니라 서적으로 다시 보겠다. 기왕이면 번역본이 아니라 원어로 된 서적을 봐야 사람들이 왜 이 책이 훌륭하다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