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게임 3 (1~6화)

오징어 게임 3 (한국 드라마)
장르 : 스릴러, 서바이벌, 공포, 미스테리, 블랙코미디

혹평을 들었던 「오징어 게임 2」 이후 계속 진행되는 이야기.

여전히 더 이해 안가는 전개와 건재한 발암 요소들. 애도 낳고 천지신명님도 찾고 비녀도 찌르고 아주 개 난리 부르스를 1절 2절 3절 4절까지 춘다. 돌아버리겠네 진짜..

연출도 구리고, 정치도 구리고, 게임 플레이 전략도 구리고, 심지어 외전격인 형사의 섬 찾기 대모험도 지지부진하고 재미도 없다. 등장인물은 하나같이 다 멍청하고, 어리석으며, 정의롭지도 않다.

양심, 사람의 존엄, 사랑이고 뭐고 나발이고 도대체 모든 등장인물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성기훈의 선택, 프론트맨의 선택이고 나발이고 얘들이 왜 게임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뻔한 전개에 뻔한 스토리 뻔한 신파. 신선함과 세련됨, 비장함과 비극으로 점철된 「오징어 게임」 은 어디로 갔는가

「오징어 게임: 아메리카」 도 나온다고 떡밥도 뿌리던데 그냥 안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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