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루는 강쥐 (1~118화)

마루는 강쥐 (한국 웹툰)
장르 : 일상, 개그, 가족

모죠 작가의 신작으로, 최근 완결이 나서 정주행하게 되었다.

동생이 좋아하는 만화기도 하고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데 그림체가 영 맘에 안들어서 볼 생각이 없었다. 주변 지인 중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성인걸 보면 여성층에 인기가 많지 않을까 싶다.

전작인 「모죠의 일지」 와 같은 작가인지 모를 정도로 그림체가 완전히 다르다.

가슴 찡한 내용과 개그적인 내용이 번갈아 나오는 일상물인데, 반려동물이 사람이 되면? 을 가지고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개와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재밌게 묘사한다.

만화적 허용이 다소 나오는데 사실 사람이 하나 늘어나서 자연스럽게 유치원이나 학교를 갈 만큼 우리나라 행정절차가 만만치는 않지만 애초에 개가 사람이 되는 세계관이니 이해하도록 하자

개그 일상물 같으면서 큰 흐름은 개인과 사회와의 갈등, 가족간의 갈등 같은 무거운 주제를 다룬다.

다행히 주인공 어머니와는 화해를 하는 모양이지만.. 그간 다뤄온 갈등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너무 빨리 화해하는게 이상하긴 함

애완동물과의 이별은 참 슬픈 일이다..

웹툰에서는 헤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게 다행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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